[서적] 함께 자라기

요즘 재택근무는 거의 하지 않고, 대신 사무실 출근을 하고 있다.
집에서 일을 하면 조용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하기에는 좋지만,
사무실에 있어야 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주제의 정보들에 대해서는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.
그래서 시니어 엔지니어 중 미팅이 적은 분들에게는 재택근무가 좋을 수 있어도, 주니어에게는 재택근무가 장점만으로 다가오지는 않을 것 같다.

이 책은 ‘함께 자라는 것’에 대해 다루고 있다. 개인의 성장과 그 개인이 모여 협력을 이끌어낼 때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.
장기간의 재택근무 후 요즘의 사무실 근무를 통해, 팀의 가치와 그것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욱 절실히 깨닫고 있다.
내가 우리 팀의 멋진 개발자분들에게 받았던 가치만큼, 나도 더 많은 개발자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.

1. 자라기

당신은 몇 년 차?

  • 경력 연차라는 것으로부터 이 사람이 초급인지 아닌지 정도의 정보만 기대할 수 있으며
    초급이 아닌 사람들에 대해서는 경력 연차가 오히려 혼동을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정보로 작용할 수도 있다.

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온다

  • 더 빨리 자라고 싶다면 어떻게 이율을 높일 것인가와 지속적으로 현명한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.
  • 이미 습득한 지식, 기술, 경험 등을 서로 연결 지어서 시너지 효과가 나게 하고, 서로간의 영역을 넘나들기가 수월해지게 한다.
  •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이미 갖고 있는 것들과 충돌을 시도하라.
  • 자신을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생각하라

    • 나의 A작업을 되돌아보는 회고/반성을 주기적으로 하자.
  • 피드백을 자주 받아라.

    •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면 1년 후에 크고 완벽한 실험 준비보다는 1달, 1주 후에 작게라도 실험해보자. 순환율을 높이자

가장 학습하기 힘든 직업이 살아남는다

  •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자기 평가도 부정확해진다.

달인이 되는 비결

  • 실력을 개선하려는 동기가 있어야 하고, 구체적인 피드백을 적절한 시기에 받아야 한다.

당신이 제자리걸음인 이유

  • 더 뛰어난 스케이터가 엉덩방아를 더 자주 찧는다. 뛰어난 선수는 자기 기량보다 어려운 기술을 연마하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는 이미 잘하는 걸 더 연습한다.

의도적 수련의 일상적 예시

  • 적극적 읽기: 무언가를 읽을 떄 구체적인 질문이나 목적을 가지고 읽는다.

나홀로 전문가에 대한 미신

  •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자일수록 타인과 인터랙션에 더 많은 시간을 쓴다.
    뛰어난 개발자들은 약 70%가 동료와의 협력을 언급하는 반면, 실력이 그저 그런 개발자들은 20%도 안되는 사람들만이 동료와의 협력을 언급했다.

2. 함께

협력을 통한 추상화

  • 자신이 작성하는 코드의 추상성을 높이고 싶다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고, 대화하세요. 같이 그림도 그려보고 함께 소스코드를 편집하세요.

쾌속 학습팀

  • 실험에 실패는 없습니다. 학습할 수만 있다면.

3. 애자일

애자일의 씨앗

  •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빈도가 자주 있어야 합니다.
    눈을 감고 목적지로 가는데, 만약 목적지가 움직이는 정도가 크다면 그럴수록 잠깐씩 현재 위치와 목적지의 위치를 확인하는 빈도가 잦아야 합니다.
    그리고 좋은 학습은 질 높은 피드백에서 오게 됩니다. 즉 ‘매일’에는 빈도와 동시에 이른 시점부터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.
    이러면 학습의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.

출처

  • 김창준, 함께 자라기(인사이트, 2019)

Written by
Sunmin
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, 기록하고, 회고합니다. Maker. Reader. Realistic optimist.